책, 그리고 사람 26

도덕경 - 1 장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글

1장.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無名,天地之始,有名, 萬物之母. 高常無欲以觀其妙. 此兩者同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도가 말해질수 있으면 항상된 도가 아니다. 이름이 이름지어질수 있으면 항상된 이름이 아니다. 이름이 없음은 천지의 처음이고 이름이 있는것은 만물의 어머니다. 그런까닭에 늘 욕심이 없으면 그 묘함을 보고 늘 욕심이 있으면 그 결과를 본다. 이 두개의 것은 같은 것에서 나왔으나 달리 이름짓는다. 같은것 그것을 오묘함이라 이른다.오묘하고 또한 오묘하다. 뭇 묘함의 문이다 * 玄 ;흑색이 본래의 뜻이나 노자에서는 흑 이라고 하는것보다 암흑,보통사람의 눈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것 즉 신비한 것이다.

[좋은글] 사랑의 종류

제목 : [좋은글] 사랑의 종류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랑이 있습니다. 이루어 지는 사랑과, 이루어 지지 못하는 사랑.. 어느 사랑이 더 소중하다고, 어느 사랑이 더 가슴에 깊이 각인된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귀중함의 가치를 따지고자 합니다. 우리는 참으로도 어렵게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또, 참으로 어렵게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일단 상대의 마음이 내것이 되고, 정말 내 사랑이 되었다고 느끼게 되면, 너무나 쉽사리.. 너무나 가볍게.. 그 가슴떨려 하며 간절히 이루어지는 사랑이 되어 달라고 눈물짓던 일들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무슨 기억상실증에 걸리기라도 한 것처럼... 만약... 이루어 지지 않는 사랑이 되고 만다면, 어쩌면 더 오랜 시간동안 그 사랑을 기억하게 될겁니..

[좋은글] 사랑

제목 : [좋은글] 사랑 다른 이를 사랑하기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먼저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누구에게 무엇인가를 주기 위해선 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것 당신의 가슴에서 사랑이 피어오를때 당신은 이미 새로운 만남을 경험하게 되는 겁니다. 걸작을 남기기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먼저 사랑을 배우십시오. 미움은 파괴를 가르치지만 사랑은 창조를 배워주리니 그저 폐허로 남기 쉬운 인생에 사랑은 파도를 넘어 희망처럼 와서 무너진 데를 일으키리니 당신 최고의 걸작을 만들기 위해 오늘 진정한 사랑을 배우십시오. 기적을 체험하기 원하시나요? 오늘 당신의 생애에 기적을 일으킬수있음을 믿으시나요? 사랑의 신비는 언제나 일상을 넘는것. 기쁨은 날개 슬픔은 사랑 그러나 사랑은 언제나 기적. 파랑새를 찾아 다니시나요? 아름..

[좋은글] 못난이 커플

제목 : [좋은글] 못난이 커플 - 백승우 저 - 늘 곱스런 외모에만 홀깃대던 내게 몹시도 자유분방히 얼굴 조각된 한 친구 녀석이 있었다. 그리고 첨단을 치닫는 화장술 덕에 그 보다는 조금 나아보이는 그래서인지 외모를 묻는 내게 자꾸 착하다고만 소갯말 했던 그의 여자친구 하나 있었다. 그들은 늘 보란 듯 붙어다녔지만 누구의 부러움도 사들이지 못했고 변변한 여자 없는 친구들조차 차라리 혼자인 게 나을 거라고 이죽거리듯 말하곤 했다. 예쁜 애인이 남자의 능력은 아닌 거라고 외모보다는 마음이 우선이라고 항시 달콤한 이론 늘어놓던 나란 사람도, 으슥한 화장실 어디쯤에서 그들 사랑에 내 얄팍한 잣대 내심 드리웠는지 모른다. 그러던 어느날, 그 친구 군대 가던날 비로소 그들의 외모보다도 일그러져 있는 우리네 마음들..

[좋은글] 만약..

제목 : [좋은글] 만약.. 만약 뭇사람이 이성을 잃고 너를 탓할 때 냉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 만약 모두가 너를 믿지 않을때 자신을 믿고 그들의 의심을 감싸안을수 있다면, 만약 기다리면서 기다림에 지치지 않는다면, 속임을 당하고도 속임으로 답하지 않는다면, 미움을 받고도 미워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너무 선량한 체, 너무 현명한 체하지 않는다면, 만약 꿈을 꾸면서도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 생각하면서도 생각을 목표로 삼지 않을수 있다면, 만약 '승리'와 '재앙'을 만나고도 이 두 협잡꾼을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면, 네 일생을 바친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도 낡은 연장을 집어들고 다시 세울수 있다면, 만약 심장과 신경과 힘줄이 닳아버리고 남은 것이라곤 '버티라'고 말하는 의지뿐인 때에도 여..

[ 좋은글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4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4 {{{{ STAR }}}}사랑에 대하여{{{{ STAR }}}} 천사는 날기 위해 다리가 필요하지 않다 삶의 나라가 있고 죽음의 나라가 있다. 두 곳을 연결하는 것은 사랑이다. 쏜톤 와일더 최근에 나는 캘리포니아의 산 마테오에 있는 에 소속된 서른 명의 민간 외교관들과 함께 폴란드의 바르샤바를 여행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우리를 안내 하는 여행 가이드에게 사람들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당이나 박물관은 이제 그만 갑시다. 우린 사람들을 만나 보 고 싶어요!" 그러자 가이드는 충격을 받은 듯했다. 이름이 로버트인 그는 우리에게 말했다. "날 놀리시는군요. 당신들은 미국인이 아닌 게 틀림없어요. 아 마 캐나다인일 거예요. 절대로 미국인은 아녜요. 미국인은 사람 들을..

[좋은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2

제목 : [좋은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2 3월28일에 올린 이야기 (9520번)에 이어 을 올립니다. 이 이 야기는 앞내용과 뒷내용이 연결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주인공과 안내원의 대화 내용 을 잘기억하면서 읽으세요(특히 마지막의 안내원의 메시지 부분.....). 아!! 그리고 읽으실 시간이 없으신 분은 갈무리를 하면 되겠더군요. 그리고 계속 올리려 하였지 만 호응이 별로 없어서....멜한통만 주세요 그샔 부터 열심히 올리 겠습니다 전화 안내원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우리집은 여러 이웃들 중에서 거의 첫번째로 전화를 설치했다. 광택이 나는 참나무 전화 상자가 층계참벽면에 단단히 부착되던 그날의 일을 나는 똑 똑히 기억한다. 상자 옆에는 반짝이는 수화기가 매달려 있었다. 105번. 나는 그때..

[좋은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3

제목 : [좋은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3 토 마 토 만일 당신이 당신의 가슴속에서 다른사람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을을 발견할수 있다 면 당신은 인생에서 성공한것이다. 마야 엔절루 나는 잔뜩 겁에 질렸다. 나는 캘리 포니아의 플리 샌턴 연방 교도소에서 렉싱턴의 연 방 여성 교도소로 이감되고 있는 중이었다. 그곳은 죄수들로 만원이고 폭력으로 악명 높은곳이 었다. 8개월 전에 나는 아버지가 하는 사업에 연류되어 사기죄로 유죄 선고를 받았다. 어렸 을때부터 아버지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성적으로 학대했다. 그래서 아버 지가 나를 찾아와 집안 사업 중에서 어머니가 맡전 자리를 맡던 자리를 나더러 맡아 달라고 요구했을 때 나는 감히 거절할 수가 없었다. 나는 아버지 앞에서는 언제까지나 아무..

[좋은글] 달짝지근한 참견

제목 : [좋은글] 달짝지근한 참견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죠? 그런데 요즘 너무 추운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여기저기 안 끼는 데가 없어 '감초'라는 별명까지 얻은 김형은 들어 주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 열심히 얘기하며 엘리베이터에 오릅니다. 안에 있는 너댓 사람은 모두 서로 아는 사이입니다. 잠시 후, 김감초씨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최선배는 건성으로 대답합니다. 엘리베이터 벨이 울리며 문이 열리자 뒤에 서 있던 김감초씨가 앞으로 나옵니다. "아, 전 벌써 내려야겠군요. 그럼, 안녕히!" 엘리베이터 철문이 닫히고 김감초씨 가 사라지자 사람들이 말합니다. "사람이 왜 저기 가볍지?" "그러게 말이야." 그곳에는 평소 김감초씨와 친하게 지내던 이형도 있었습니다.점심시간, 구내식당에서 나오며..

[좋은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중 서커스

제목 : [좋은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 ######서커스####### 내가 십대였을 때의 일이다. 어느날 나는 아버지와 함께 서커스를 구경하기 위해 매표소 앞에 줄을 서 있었다. 표를 산 사람들이 차례로 서커스장 안으로 들어가고, 마침내 매표소와 우리 사이에는 한 가족만이 남았다. 그 가족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열 두살 이하의 아이들이 무려 여덟 명이나 되는 대식구였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결코 부자가 아니라는 사실 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입고 있는 옷은 비싸진 않아도 깨끗했고, 아이들의 행동에는 기품이 있었다. 아이들은 둘씩 짝을 지어 부모 뒤에 손을 잡고 서 있었다. 아이들은 그날 밤 구경하게 될 어릿광대와 코끼리, 그리고 온갖 곡예들에 대해 흥분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