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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D + 확대에 따른 심포지염이 충남대에서 열림 -

소이야 2010. 12. 18. 11:18

충남대에서 " REDD+ 전망과 국가별 전략" 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이 열렸다.

먼저 REDD 라 함은
‘개발대상국에서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에 따른 배출감축과 산림을 통한 탄소저장증진(Reducing Emission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in developing countries)’이란 뜻으로 영문 머리글을 딴 것이다.

2008년 제14차 당사국총회(폴란드 포즈난) 때 REDD의 활동범위가 넓어지면서 ‘+’가 붙여졌다. 기존의 REDD 활동(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를 막는 것)은 물론 산림탄소축적 보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조림과 산림복원을 통한 산림탄소 축적 증진부문에 대해서도 재정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다. ‘REDD+’아래선 숲을 효과적으로 보호한 나라들도 이익을 나눠가질 수 있다.

☞Post-2012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한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상의 의무부담기간(2008~2012년) 이후의 기후변화 대응체제결정에 관한 사항을 말한다.

현제 국내 및 국외에서 왕성하게 논의 되고 있는 탄소권과 관련이 있는 이회의에는 일본,케나다,인도네시아,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참여를 하였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REDD+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통하여 2012를 대비한 다른나라들의 전략과 대응을 알아고 향후 국제산림협력을 논의하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염은 아래의 순으로 실시 되었다.

녹색사업단 공영호 본부장 사회로 진행된 주제발표에선 ▲백광열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정책고문(캐나다 거주) ▲사토시 아카호리 일본 임야청 국제협력과장 ▲리메디오스 에반헬리스타 필리핀 환경자원부 재조림과장 ▲누르 마스리파틴 인도네시아 산림부 연구개발청 국장이 참석해 REDD+ 전망과 국가전략, 추진방향, 대응방안을 밝혔다.

백광열 고문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탄소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 미국을 비롯한 외국들의 탄소관세 공격이 확실시된다”며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발표자들은 마루베니, 미쓰비시 등 일본기업들의 해외조림사업 사례와 필리핀의 지역활동을 통한 산림녹화 및 기후변화 인식제고 사례들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충남대 최재용 교수(산림환경자원학과)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지원 박사 ▲아시아경제신문 왕성상 본부장 ▲녹색성장기획단 강석우 과장 ▲한국국제협력단 윤성일 박사가 패널로 참여, 우리나라의 REDD+ 전략과 대응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선 REDD+실행에 따른 국제산림협력방안을 찾는 것 못잖게 국민들의 참여의식과 공감대가 절실하며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세계 산림보유 5개국에 산림청 소속의 임무관 파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처럼 현제의 세계는 탄소권을 두고 많은 의견들이 오가고 또 상품화가 되어 가고 있다. 현제 임무관이 파견된 곳은 동남아시아 국가로 제한이 되어 있었는데, 그러한 부분이 이제 다른 국가로 확대되는 것이다.
임업 고시로 오를수 있는 최고의 위치라고 봐도 될꺼 같다.
기회란 언제든 찾아 오는것일 것이다.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상은 준비하는 위해 존재하는거 같다.

임무관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