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정보/임산정보

대전시, 숲과 꽃의 녹색도시조성 본격 추진

소이야 2010. 11. 2. 19:29

대전시, 숲과 꽃의 녹색도시조성 본격 추진
 
도시를 하나의 숲 개념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민선5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인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사업을내년부터 원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된다.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시민들이 숲의 도시 푸른대전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가로변, 학교,등 근린생활권을 중심으로60여억원을 투입해계절별 꽃과 열매가 있는녹색도시 조성에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계절별 꽃과 열매가 있는 특화거리 조성(6개소) ▲열린교정 푸른숲 조성(학교공원화) 8개교 ▲쌈지공원(시민휴식공간) 및 담없애기(6개소) ▲산림청 공모 선정학교 숲 조성(4개교) ▲소외계층 녹색복지숲 조성(3개소) 등 3개 분야 14개 사업(51개소)이다.

계절별 꽃과 열매가 있는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 관문인금산길등 6개소 18㎞6만 4천㎡의 가로변 녹지대에 꽃과 유실수를 집중 식재하여 대전을 찾는 관광객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품격높은 녹색도시 대전의 이미지 개선을 추진한다.
열린 교정 푸른 숲 조성은동명초 등 8개 학교에모두 1만 7천㎡의 공원을 조성해학생들의 교육여건을 지원하고,지역 주민들의 열린 쉼터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며,학교 숲 조성은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대성고 등 4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카이스트 등6개소 1.1㎞의 담장을 철거하고 1만 7천㎡의 시민 휴식공간을조성하는쌈지공원과근린생활권 경관숲 조성및도로변 경관개선 사업으로 가로환경은 물론 도시 미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녹색사업단(복권위원회 복권기금)에서 시행한 ‘2011년 녹색복지 증진 지원사업’ 제안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녹색복지 공간 조성사업은 2010년에 이어 2년차사업으로 추진되는사업이다.

중구 은혜요양원, 서구 후생학원, 대덕 성우보육원등 3곳에 녹색자금 4억5천만원을투입해 복지시설 유휴 공간 1만 3천㎡를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녹색쉼터로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도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심은 나무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완을 위해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등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사업의질적 고도화에 나서기로 하고이를 위해가로수 생육 관리, 밀생목 이식, 일반녹지대 사후관리등을 중점 추진키로했으며,나무은행과 나무병원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5기 약속사업인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사업을 2014년까지내실있게 추진도심 녹지 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대전을 하나의 거대한 ‘숲의 개념’으로 재창출하고세종시 배후도시로서 품격높은 녹색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대전광역시청

         <그린리포트  민 제 식>
 


Jessica rick9210@naver.com